리버풀, 앞날이 캄캄하다…유리몸 또 부상→최대 4주 OUT

김환 기자 2023. 2. 1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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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티아고가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제외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4주 더 결장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우려하는 만큼 부상이 심할 경우, 티아고가 얼마나 빠르게 팀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 레알과의 2차전은 3월 중순에 있고, 그 사이에 에버턴전을 포함해 7경기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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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29점으로 리그 10위, 에버턴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18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티아고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에버턴전은 물론 이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티아고가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제외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4주 더 결장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미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티아고의 부상은 평소보다 더 나쁘게 느껴진다. ‘텔레그래프’는 “티아고는 버질 반 다이크, 루이스 디아스, 디오고 조타, 이브라히마 코나테,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주축 선수들이 있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의 설명처럼 이번 시즌 리버풀은 부상 악령이 팀을 떠나가지 않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미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티아고마저 쓰러지며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


리버풀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리버풀은 에버턴전 이후 19일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고, 22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을 치른다. 4일 뒤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 쉽지 않은 상대들을 만나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부상자가 많은 리버풀이 뉴캐슬과 레알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심지어 티아고의 복귀 시기가 예상되지 않아 걱정이 더욱 크다. ‘텔레그래프’는 “우려하는 만큼 부상이 심할 경우, 티아고가 얼마나 빠르게 팀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 레알과의 2차전은 3월 중순에 있고, 그 사이에 에버턴전을 포함해 7경기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했다.


희소식도 거의 없다. 매체는 현재 리버풀이 뉴캐슬전을 앞두고 조타의 복귀를 예상하는 것 외에는 긍정적인 소식이 없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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