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남종현 회장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1억원 전달

배상철 2023. 2. 13.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순직·공상·장기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에게 써달라며 강원경찰장학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남 회장은 그래미에서 운영하는 대평발명장학회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순직 경찰관 자녀 등에게 전달했다.

강원경찰장학회가 설립된 2017년부터는 순직·공상·장기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 등 1472명에게 총 7억61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장학금 지속 기탁
“사회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최근 강원경찰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순직·공상·장기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에게 써달라며 강원경찰장학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강원경찰청은 최근 철원군 갈말읍 소재 그래미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 회장, 김도형 강원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남 회장은 그래미에서 운영하는 대평발명장학회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순직 경찰관 자녀 등에게 전달했다.

특히 1998년 교통사고로 순직한 경찰관의 아들에게 수년에 걸쳐 수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강원경찰장학회가 설립된 2017년부터는 순직·공상·장기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 등 1472명에게 총 7억61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 회장은 “순직·공상·장기투병 중인 경찰관 자녀들이 부모의 뒤를 이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찰관 가족들에게 값진 꿈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원경찰은 더욱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 배상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