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지원금 드려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에서 음식점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관련 신종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원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영업시간에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
식당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으니 방역소독 지원과 함께 방역소독 지원금을 준다며,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앞서 올 1월에는 지역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대상 신고 잇따라
원주에서 음식점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관련 신종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원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영업시간에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 식당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으니 방역소독 지원과 함께 방역소독 지원금을 준다며,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A씨는 시 보건소에 문의해 신종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4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소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 다행히 A씨는 신속한 보건소 문의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 추가 등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금전적 피해를 모면할 수 있었다.
앞서 올 1월에는 지역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식당을 다녀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며, 곧 다른 전화로 연락을 할 테니 끊지 말고 받아달라는 수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소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또 지난 2022년 2월 7일부터는 확진자 밀접접촉자를 별도 분류하고 있지 않으며, 확진자 동선 조사도 폐지됐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한 번 더 의심해 보건소에 문의하고, 실제 피해 발생시에는 금융회사 고객센터에 즉시 신고해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 스키 동호회 추정 20대 5명 평창서 차량 화재로 사망
- 이준석 “꿈은 이뤄진다”…‘이 사단’ 4명 전원 생존에 자신감
- 원주 신축아파트서 '쿵' '쿵' 소리...입주민들 밤잠 설치며 불안감 호소
-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강릉권 노선 관심 집중
- 레고랜드 관련부서 근무 전 도 고위공직자 숨진 채 발견
- 편의점 직원 살해 후 전자발찌 끊고 도망 30대 남성 공개 수배
- 천하람 "챗GPT에 안철수 본인이 친윤인지 비윤인지 물어봐라”
-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28%↑…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
- [천남수의 視線] 곽상도의 50억, 이승기의 50억
- [막뉴스] 손흥민 선수가 춘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