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한 오류" PGMOL, 아스널-브렌트포드전 VAR 실수 인정

신인섭 기자 2023. 2. 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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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MOL이 아스널vs브렌트포드전과 브라이튼vs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대한 비디오 판독(VAR) 실수를 인정했다.

 PGMOL는 공식 채널을 통해 "PGMOL은 하웨드 웹 수장은 VAR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를 인정하고 설명하기 위해 아스널과 브라이튼과 접촉했음을 알린다. 인적 오류와 오프사이드 상황 분석과 관련된 두 사건 모두 PGMOL이 철저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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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PGMOL이 아스널vs브렌트포드전과 브라이튼vs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대한 비디오 판독(VAR) 실수를 인정했다.

아스널은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16승 3무 2패(승점 51)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긴 했으나,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후반 21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브렌트포드가 후반 29분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득점 장면이 문제가 됐다. VAR이 오프사이드 여부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고 득점을 그대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브렌트포드의 득점 장면을 세세하게 살펴보면 마티야스 옌센이 올린 크로스를 이반 토니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낸다. 이를 윌리엄 살리바가 머리로 걷어냈지만, 요안 위사가 다시 중앙으로 공을 띄웠다. 이후 뇌르고르의 헤더를 피녹이 재차 헤더 했고, 흐른 공을 뇌르고르가 크로스를 올려 토니가 마무리한다.

하지만 피녹이 재차 헤더를 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중계 화면에 잡힌 카메라 각도상 피녹이 헤더를 하는 상황에 뇌르고르의 위치가 아스널 선수보다 앞서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뇌르고르는 확실히 벤 화이트보다 앞서 있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비교해 봤을 때도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VAR 실에서는 이 장면에 선을 긋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리 메이슨 VAR 심판은 VAR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라인을 그리는 것을 잊었다"며 해당 장면에 의구심을 품었다.

브라이튼과 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도 VAR 실수가 나왔다. 전반 32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이 득점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단해 득점을 취소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선을 제대로 긋지 못하며 비난을 받았다.

결국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이 두 경기에 대한 판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PGMOL는 공식 채널을 통해 "PGMOL은 하웨드 웹 수장은 VAR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를 인정하고 설명하기 위해 아스널과 브라이튼과 접촉했음을 알린다. 인적 오류와 오프사이드 상황 분석과 관련된 두 사건 모두 PGMOL이 철저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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