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형식, "어렸을 때부터 집돌이..학교 끝나면 집 갔다"[★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2. 12.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우새' 배우 박형식이 자신을 집돌이라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형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형식은 자신이 소문난 '집돌이'라며 "어릴 때부터 학교 끝나면 무조건 집으로 갔다. 형이랑 게임하고 노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그러나 집에 홀로 있으면 스스로 짠할 때도 있다며 "혼자 라면을 끓여서 들고 오다가 엎었는데, 그걸 치우다 갑자기 슬프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배우 박형식이 자신을 집돌이라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형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모벤져스는 "키 크고 잘 생겼다", "순정만화에 나오는 꽃미남 같다", "새콤하다"며 박형식의 미모에 감탄했다. 딘딘 모친은 박형식이 딘딘과 동갑이라 밝히자 "생일도 4일 차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김희철 모친은 이에 "고향은 기흥면 신갈리더라. 우리 아버지 고향도 기흥면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식은 자신이 소문난 '집돌이'라며 "어릴 때부터 학교 끝나면 무조건 집으로 갔다. 형이랑 게임하고 노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그러나 집에 홀로 있으면 스스로 짠할 때도 있다며 "혼자 라면을 끓여서 들고 오다가 엎었는데, 그걸 치우다 갑자기 슬프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에 "혼자 발가락을 꽝 찧었을 때도 그렇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더했다.

이날 이상민과 최진혁은 최민수의 작업실에 방문했다. 최민수는 현재 최진혁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이며 이상민과는 룰라 데뷔 전부터 다져 온 오랜 친분이 있다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민수가 당시 백댄서 그룹에 있던 이상민의 열정에 감명받아 "오늘부로 넌 내 동생이다"고 말했다는 것. 하지만 최민수는 정작 이상민이 2년 뒤 룰라로 성공하자 변했을까 무서워 모른 척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진혁은 이에 "이런 사연이 있어서 그 기자회견도 간 거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는 17년 전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을 일컫는 것이었다. 서장훈은 이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고, 신동엽은 "상민이가 당사자지만 최민수 형님이 옆에 앉아 있던 게 더 화제가 됐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최민수는 웃으며 "그냥 지나는 길이었다. 이혼한다는 것도 거기서 들었다"고 설명했고, 이상민은 "당사자인 나보다도 먼저 도착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에 "오해를 풀어야 하는 자리라 열 몇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하루종일 써갔는데 갔더니 형님이 내가 앉아야 할 자리에 앉아 '상민아 이게 무슨 일이니'라 말했다. 머리가 하얘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최민수는 이에 "왜냐하면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게 우리가 연말에 부부동반으로 파티를 했다. 나는 그때의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얘기도 처음 한다"며 당시의 당혹감을 전했다. 이상민은 이에 "근데 웃긴 건 이러고도 한동안 형님과 연락을 안 했다"며 17년 만에 푸는 회포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김준호는 여자친구 김지민을 위해 런던베이글 오픈런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새벽 4시에 소집된 허경환과 이상민은 의아해하며 "뭐 잘못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망설이다 "사실 지민이가 최근에 머리를 잘랐다. 근데 내가 못 알아봤거든"이라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허경환은 결국 6시 50분에 가게로 향했고, 영하 15도의 추위를 견딘 끝에 베이글을 쟁취했다.

또 김준호는 탁재훈, 김종민을 데리고 골프 필라테스로 향했다. 골프 필라테스 강사는 부상을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비거리와 퍼포먼스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 설명해 환심을 샀고, 아들들은 각자의 신체 취약점을 진단한 끝에 운동에 임했다. 김준호는 특히 운동 전 스윙을 선보였는데, 강사는 "이런 스윙은 처음 본다. 너무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