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대통령 심판론 확산...5월 대선 변수 부상
김선희 2023. 2. 12. 22:58
튀르키예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에 정부의 부실 대응이 드러나면서 대선을 앞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심판론에 직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튀르키예에서 이미 2만 명 이상 사망자를 낸 강진으로 정부의 무능이 드러나고 경제위기가 악화하고 있다면서 국민 사이에 정부 대응에 대한 분노가 쌓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지진사태가 에르도안 대통령이 20년 전 집권하며 약속한 국가 개혁을 얼마나 이루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사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오는 5월 14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고, 총선도 6월 18일 이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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