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도 안 되고..엄마와 아들같다" 미나♥류필립, 선넘는 악플에 '정면승부' (Oh!쎈 이슈)

김수형 2023. 2. 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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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과 미나 부부가 악플에 정면승부했다.

최근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채널을 통해 '7년째 악플은 적응이 안 된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랐다.

  또 '나이는 어쩔 수 없어 목도 늙었다 귀엽게 바꿔라'고 하자 류필립은 "나이가 52세인데 귀여운 스타일 바꾸란건 앞뒤가 안 맞아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것. 나이에 맞게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선넘는 악플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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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류필립과 미나 부부가 악플에 정면승부했다. 

최근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채널을 통해 '7년째 악플은 적응이 안 된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랐다.

두 사람은 "악플이 많이 약해졌어요"라며 직접 "악플 읽어보겠다 요즘 줄었다, 댓글 달더니 바로 사라지긴 하더라"며 악플을 하나씩 읽어나갔다.

앞서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남편 류필립과 결혼했다. 많은 나이차에 연애 때부터 화제가 됐던 두 사람. 악플러들은 이를 언급하며 나이공격을 이어갔다. 

급기야 두 사람에게 "엄마와 아들같다, 이모와 조카?"라고 말하기도. 이에 류필립은 "실제로 보면 이런 말 못해,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여자"라며 대응했다.  

또 다른 악플러는 "왜 이렇게 보기 역하지? 52세 아줌마가 틱톡해서 그런가"라며 "50 넘어서 그만해라"며 욕설까지 내뱉었다. 이에 두 사람은 "50세 이상 아줌마가 틱톡하면 역하냐, 이런 말은 삼가해달라, 
50 넘으면 아무거도 하면 안 되냐"며 맞받아쳤다.  또 '나이는 어쩔 수 없어 목도 늙었다 귀엽게 바꿔라'고 하자 류필립은 "나이가 52세인데 귀여운 스타일 바꾸란건 앞뒤가 안 맞아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것. 나이에 맞게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선넘는 악플은 계속됐다. 'X친 늙으면 남자에게 어떻게 여자구실하나'라면서 '임신도 안 하고 아기도 없다'고 한 것. 미나를 향해 '아줌마'라고 하거나 '갱년기 안 오냐 정신 차려라'며 막말을 이어갔다. 

이에 두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사람한테 이러나 ..우리도 안 하는 걱정"이라면서 "나이만큼 늙지만 운동 안 한사람보다 건강하게 오래살 것 우린 늙지 않 았다고 말한적도 없다,  적은 나이 아닌 건 인정한다"며 차분하게 대응했다. 

이런 악플도 있지만 선플도 있었다. 미나를 응원하는 댓글들.  '20년 전 미나 실물 여신이었다 , 이만큼 아름다워지기 까지 피나는 노력. 시기하지마라 질투하지말고 인정. 축복해라'는 칭찬댓글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 옛날은 90% 악플. 처음 연애할 땐 99% 악플. 몇만개씩이었는데  그래도 예쁘게 사니까 많이 개선됐다"며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마음을 다잡았고 많은 이들도 두 사람이 상처받지 않길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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