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태 '금고지기' 구속영장 청구..."비자금 조성"

송재인 2023. 2. 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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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매제이자 그룹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 모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으로서 회사 자금 전반을 관리해오며 전환사채 허위 공시 등을 통해 김 전 회장 비자금 마련을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국내로 송환해 김 전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과 대북송금 자금 출처에 회삿돈이 포함됐는지 등을 추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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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매제이자 그룹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 모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김 씨에게 횡령과 배임, 자본시장법,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으로서 회사 자금 전반을 관리해오며 전환사채 허위 공시 등을 통해 김 전 회장 비자금 마련을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국내로 송환해 김 전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과 대북송금 자금 출처에 회삿돈이 포함됐는지 등을 추궁해왔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과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방북 성사 비용으로 북측에 8백만 달러를 건넸다고 진술하면서도 출처는 개인 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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