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모태 미남 박형식에 숙연 “살면서 예쁘다는 말 못 들어” (미우새)

김한나 기자 2023. 2. 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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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이 애잔하게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릴 때부터 모태 미남이었던 박형식의 귀염뽀짝한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저렇게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한테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을 텐데 그 느낌이 어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형식은 “너무 주변에서 예쁘다고 하니까 더 애교도 부리고, 그러면 간식 주시고. 어릴 때는 그랬던 거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이게 살면서 애교가 생기고 팬들한테도 애교가 생기는데 저 같은 경우 그런 얘기 살면서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숙연하게 했다.

tvN 방송 캡처



누가 예쁘다고 해야 애교도 부리는데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안 하니 애교가 있을 수 없다는 서장훈에 신동엽은 “그래도 애교 부려야죠. 왜 이렇게 커? 하면 ‘내가 그렇게 커?’ 하면서 해야 한다”라며 어깨를 씰룩였다.

과거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살며 아버지와 뽀뽀도 한다 말한 박형식은 지금도 뽀뽀하냐는 물음에 “볼에다가 한다. 어릴 때부터 사랑한다 말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볼에 뽀뽀를 했다”라고 말해 모벤져스를 흐뭇하게 했다.

아들과 아직도 뽀뽀를 한다고 말한 신동엽은 “애가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안 된다. 밥 먹는 것처럼 매일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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