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 취소될 수 있다며? 우리와 함께할래?’ PSG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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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이 거물급 감독을 노린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2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별을 결정하면 여러 팀에서 전화를 받을 것이고, PSG도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FFP 규정은 팀의 손실 한도, 부채 규모를 제한하고 있는데 맨시티가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잔류를 선언했지만,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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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거물급 감독을 노린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2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별을 결정하면 여러 팀에서 전화를 받을 것이고, PSG도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며 사령탑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고 언급했다.
맨시티의 현재 상황은 바람 앞에 등불이다.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00건 이상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FFP 규정은 팀의 손실 한도, 부채 규모를 제한하고 있는데 맨시티가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혐의가 인정된다면 벌금, 승점 감점, EPL 퇴출까지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특히, 위반 기간 중 달성했던 우승 기록 박탈이라는 철퇴까지 맞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잔류를 선언했지만,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을 PSG가 예의주시 중이다. 기회를 포착해 감독으로 선임하겠다는 것이다.
갈티에 감독 체제의 PSG는 최근 컵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 진출했는데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한다면 경질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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