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알칸타라, 엉덩이 부상으로 4주 결장 가능성...리버풀 중원 ‘비상’

정지훈 기자 2023. 2. 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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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상이다.

리버풀 중원의 핵심 티아고 알칸타라가 엉덩이 부상으로 4주 결장 가능성이 생겼다.

가뜩이나 쓸만한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에서 알칸타라가 또 부상을 당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알칸타라가 엉덩이 부상으로 4주 정도 결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는 가다오는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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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또 부상이다. 리버풀 중원의 핵심 티아고 알칸타라가 엉덩이 부상으로 4주 결장 가능성이 생겼다.


리버풀이 이번 시즌 부진에 빠졌다. 가장 큰 문제는 중원에서의 기동력 문제였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나름대로 성공을 거뒀지만, 이번 시즌 초반 리그에서 중위권을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그 요인으로 가장 크게 대두되는 것이 헨더슨과 파비뉴, 티아고의 세 중원 조합의 부진이다. 중원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이적시장에서의 중원 영입이 없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전설이자 영국 매체 'BBC'의 패널인 마틴 키언은 이 점을 지적했다. 키언은 "나는 위르겐 클롭이 절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다. 하지만 문제는 미드필드다. 미드필드진들을 보면 늙어 보인다. 리버풀은 작년에 유럽 최고였지만 그들은 예전 같지 않다. 오늘 그들은 그때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리버풀의 중원 강화는 꾸준하게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


설상가상이다. 가뜩이나 쓸만한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에서 알칸타라가 또 부상을 당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알칸타라가 엉덩이 부상으로 4주 정도 결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는 가다오는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알칸타라는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나올 때는 제몫을 해주지만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번 시즌 역시 햄스트링, 허벅지, 귀 염증 등으로 부상자 명단에 4번 올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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