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레미콘 업체 담합”…과징금 12억 8천여만 원 부과
정상빈 2023. 2. 12. 22:10
[KBS 춘천]강릉지역 레미콘 업체들이 민간 사업자 대상 판매 물량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강릉지역 레미콘 업체 17곳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담합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시정 명령과 함께 전체 과징금 12억 8천여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레미콘 업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특수가 기대되는 상황에 출혈경쟁을 피하고 적정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담합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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