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슈주 나이 순으로 비즈니스석‥혼자 이코노미 타”(걸환장)

이해정 2023. 2.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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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규현이 슈퍼주니어 막내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6명 고모들의 태국 여행기가 담겼다.

규현은 "첫째 고모와 막내 고모 나이 차이가 얼마 나냐"고 물었고 18살이라고 하자 "엄마랑 딸 뻘"이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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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규현이 슈퍼주니어 막내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6명 고모들의 태국 여행기가 담겼다.

고모들은 원하는 태국 의상을 각자 고르고 기분 좋게 메이크 오버를 마쳤다.

규현은 "첫째 고모와 막내 고모 나이 차이가 얼마 나냐"고 물었고 18살이라고 하자 "엄마랑 딸 뻘"이라고 놀랐다. 나태주는 "큰 고모의 큰 딸이 막내 고모와 4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에 규현은 "슈퍼주니어도 13명으로 시작했고 저는 막내인데 가끔 가다 속상할 때가 있다. 비즈니스석을 타고 스케줄을 가야 하는데 8명만 탈 수 있는 기종이 있다. 그러면 위에서부터 탄다. 저는 이코노미석에 혼자 앉아있게 되는데 이런 막내의 고충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막내 고모는 공감 대신 "근데 저는 워낙 제일 막내라 그런 부분들을 다 이해하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불만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야기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은 규현은 "저희가 다 알고 왔다. 분명히 고충이 있지 않냐. 이렇게 말하면 제가 뭐가 되냐"고 민망해 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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