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본격화…2025년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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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역 농산물의 지속할 수 있는 공공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025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연간 600억원에 달하는 학교 급식비를 현금 대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로 대체 지원하는 공공조달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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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역 농산물의 지속할 수 있는 공공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위원회를 마련하고 공공 급식 농산물 기획 생산 출하회를 조직해 본격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0억이 투입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진북면 대평리에 부지면적 9799㎡로, 건축 규모는 최종 실시 설계 시 확정해 건립할 예정이다. 농산물 등의 소분·검수 저장·유통하기 위한 선별장, 전처리장, 저온저장고 등이 주요시설이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창원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유통·소비체계를 구축하는 '푸드플랜'의 핵심 시설이다.
시는 센터 조서으로 시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025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연간 600억원에 달하는 학교 급식비를 현금 대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로 대체 지원하는 공공조달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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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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