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정경호, 전도연에 키스 "한 번만 나쁜 놈 될게"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2.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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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술에 취해 전도연과 입맞춤을 나눴다.

12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 10화에서는 최치열(정경호)이 남행선(전도연)을 향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해 위기에 처했다.

결국 남재우의 도움으로 최치열은 술에 취한 채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최치열은 "한 번만 나쁜 놈 될게"라며 남행선의 손을 끌어당겨 입맞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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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일타 스캔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술에 취해 전도연과 입맞춤을 나눴다.

12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 10화에서는 최치열(정경호)이 남행선(전도연)을 향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해 위기에 처했다.

최치열을 퇴출하라는 학생들의 트럭 시위와 학부모들의 보이콧은 거세졌다. 결국 학원에서는 치열에게 재충전을 빌미로 잠시 강의를 쉬라고 한 뒤, 다른 강사에게 접촉하고 있었다.

갑자기 강의도 쉬게 된 치열은 동창 전종렬(김다흰)과 만나 술자리를 제안했다. 술자리에서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치열은 "그때나 지금이나 모자란 놈이다. 그래놓고 '일타 of 일타, 1조원의 남자'. 웃기다 진짜"라며 스스로의 처지에 자조했다.


최치열이 술에 취해 잠들어버리자, 전종렬은 핸드폰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했다. 그가 전화한 것은 행선의 남동생 남재우(오의식)의 핸드폰이었다. 결국 남재우의 도움으로 최치열은 술에 취한 채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술기운에 몽롱해진 정신으로 누워있던 최치열의 앞에 남행선이 나타났다. 최치열은 "또 꿈에 나왔네 이 여자"라며 남행선의 손을 붙잡았다. 그러면서 최치열은 "한 번만 나쁜 놈 될게"라며 남행선의 손을 끌어당겨 입맞춤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뜬 최치열은 남행선과 키스하던 것을 떠올리고 "뭔 꿈을... 이러면서 무슨 정리를 하겠다고"라며 한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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