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전도연에 키스 “한 번만 나쁜 놈 될게” (일타 스캔들)

김한나 기자 2023. 2. 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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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에게 입을 맞췄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꿈에서 전도연을 본 정경호가 입을 맞추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종렬(김다흰)과 술을 끊임 없이 마시던 최치열(정경호)은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이에 전종렬은 최치열의 휴대전화로 남재우(오의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황한 남재우는 “치열이 형인데 어떻게 해? 하지 말라고 했지 받지 말라고는 안 했으니까 받아? 나 받는다?”라며 전화를 받았다.

최치열을 부축해 집 침대에 눕힌 남재우는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마셨냐며 그의 이마를 짚었다.

눈을 뜬 최치열은 눈앞에 남행선이 보이자 “또 꿈에 나왔네 이 여자”라며 손을 잡았다. 그는 “한 번만 나쁜 놈 될게”라며 남행선에게 입을 맞췄다.

다음 날 일어난 최치열은 입술을 더듬으며 “뭔 꿈을.. 이러면서 무슨 정리를 하겠다고. 낸장. 젠장”이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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