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부모님 이혼→6명 고모집 전전하며 빈자리 채워”(걸환장)

이해정 2023. 2. 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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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나태주가 6명의 고모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표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배우 고은아-방효선 자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첫째, 막내 고모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MC들은 "나태주 씨가 6명의 고모가 있는데 고모를 향한 애정이 넘친다고 하더라. 엄마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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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나태주가 6명의 고모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표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배우 고은아-방효선 자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첫째, 막내 고모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MC들은 "나태주 씨가 6명의 고모가 있는데 고모를 향한 애정이 넘친다고 하더라. 엄마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라고 물었다. 첫째 고모는 "6명의 고모와 여행 가는 조카는 없다"고 자랑했다.

여행지를 태국으로 결정했다는 나태주는 "20살 때 영화 찍느라 태국에서 1년 정도 살았다. 태국어가 유창하진 않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이 태국어를 하자 나태주는 당황하며 답을 하지 못했다. 규현은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라는 뜻이라고 뜬금 없이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태주는 "너무 난감해서 답을 못했다. 저한테 사랑을 말하시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었다는 나태주는 "어린 시절 고모네 집을 전전했다. 엄마의 빈자리를 가장 잘 채워주신 여섯 분이시고, 고모들은 엄마 같은 존재"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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