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회식? 우리 젊은이들끼리 해” 발언에 초토화 (‘런닝맨’)

2023. 2. 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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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송지효의 발언에 모두가 폭소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홍천 겨울 MT의 낮잠 시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낮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자지 않고 끊임없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하하는 전소민에게 “우리 도대체 회식 언제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만 시간 내면 된다. 우리는 한 번 했다”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송지효는 “빨리 회식 날짜 잡아”라며, “왜 하하 오빠가 껴야 되냐. 우리 젊은이들끼리 껴야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송지효의 ‘젊은이’ 발언에 김종국은 “너 멘트 좋았다. 우리 젊은이들”이라고, 하하는 “너 대상”이라고 놀려댔다.

전소민은 “사실 언니까지가 딱 커트라인이긴 하다”라며 송지효의 ‘젊은이’ 발언에 공감했다.

김종국이 전소민에게 너희들이 젊은이냐고 재차 묻자 전소민은 “이 안에서 젊다. 우리 셋이”라며 본인과 양세찬, 송지효가 ‘젊은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렇게 얘기하겠다. 지금 ‘불타는 청춘’이다”라며 젊은이 논란을 일축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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