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경화, 김소은에 “길어야 1년...죽을 때까지만 김승수이랑 같이 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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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가 김승수와 김소은에게 자신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12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신무영(김승수)이 김소림(김소은)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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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가 김승수와 김소은에게 자신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12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신무영(김승수)이 김소림(김소은)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이날 정식으로 김소림의 집에 인사를 한 신무영은 집에 돌아와 “오늘 정말 긴장했었는데 아주 즐거웠다”고 하며 김소림과 시간을 보낸다.
이때 오희은(김경화)이 나타나 두 사람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며 “나 죽는대. 나도 안 믿기지만 사실이다. 앞으로 6개월, 길어야 1년이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시한부 판정 받았다”고 한다.
신무영이 “나더러 지금 그걸 믿으라고?”라고 하자 오희은은 김소림에게 “나에게 딱 1년만 줘야. 딱 1년만 이 사람이랑 같이 있게 해 줘요. 당신은 그다음에 행복하면 되잖아. 죽을 때까지만 신무영이랑 같이 있게 해줘요”라고 호소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미친”, “태주야 건우야 검사해라”, “얼마나 남았다고 빌런들이 이렇게 설치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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