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어릴 때부터 집돌이, 학교 끝나면 무조건 집"(미우새)[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2. 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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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집돌이라고 밝혔다.

'집돌이'라는 박형식은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학교 끝나고 무작정 집으로 갔다. 형이랑 TV 보고 맛있는 거 먹고 이러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혼자 있으면 스스로 짠하다고 느낀 적이 있냐고 묻자, 박형식은 "한 번은 라면을 먹으려고 라면을 끓여서 들고 가다 엎어버린 거다. 엎는 순간까진 괜찮았는데, 치우려고 쓸어담는 순간 '뭐지? 뭐 하는 거지?'하면서 뭔가 오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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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형식이 집돌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박형식이 출연했다.

'집돌이'라는 박형식은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학교 끝나고 무작정 집으로 갔다. 형이랑 TV 보고 맛있는 거 먹고 이러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혼자 있으면 스스로 짠하다고 느낀 적이 있냐고 묻자, 박형식은 "한 번은 라면을 먹으려고 라면을 끓여서 들고 가다 엎어버린 거다. 엎는 순간까진 괜찮았는데, 치우려고 쓸어담는 순간 '뭐지? 뭐 하는 거지?'하면서 뭔가 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신동엽은 "혼자 발가락을 어디 꽝! 찧었을 때도 그렇지 않나"라며 묻자, 박형식은 웃으며 "그렇다. 이상하다. 욕할 수도 없고"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서장훈 역시 "자기 자신한테 쌍욕을 하는 거다"라며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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