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하지만 텁텁한 공기…동해안 지방 눈 · 비 이어져

2023. 2.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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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온화하지만 공기가 텁텁합니다.

내일(13일)도 추위 걱정이 없는 대신 미세먼지가 계속되겠는데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밤 사이 그밖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에 따라 영동지방은 내일 미끄러운 도로를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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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온화하지만 공기가 텁텁합니다.

내일(13일)도 추위 걱정이 없는 대신 미세먼지가 계속되겠는데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 사이 그밖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문제는 오늘 밤사이 집중되는 영동지방의 폭설입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굵은 눈발이 집중되겠고요, 모레까지 강원도 산지에는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지방은 내일 미끄러운 도로를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륙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먼지 안개로 인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제주도와 영남 해안 지방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 비와 눈은 주 중반까지도 오락가락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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