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김승수 옆 다른 사람 생각 못해” 김경화, 김소은에 사과 (삼남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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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가 김소은에게 사과하며 더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오희은(김경화 분)은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사과했다.
김소림이 "칭찬으로 듣겠다. 감사하다"고 받자 오희은은 "지난번에는 미안했다. 남편 옆에 다른 사람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너무 질투가 나서 그랬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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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가 김소은에게 사과하며 더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오희은(김경화 분)은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사과했다.
오희은은 전남편 신무영(김승수 분) 회사에 협업사 이사로 왔고 김소림의 아이디어를 대놓고 칭찬하며 “함께 일하고 싶은 생각 없냐. 재기발랄한 여성들 보면 탐이 난다. 내 걸로 만들고 싶달까”라고 스카우트 제안했다.
김소림이 “칭찬으로 듣겠다. 감사하다”고 받자 오희은은 “지난번에는 미안했다. 남편 옆에 다른 사람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너무 질투가 나서 그랬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소림이 “사과는 제가 아니라 제 남자친구에게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선을 긋자 오희은은 “소림 씨 남자친구인 제 남편에게 오늘 저녁 사과할게요. 알려줘서 고마워요”라고 받으며 전남편 신무영을 계속해서 “남편”이라고 말했다.
마침 신무영을 만나러 온 장현정(왕빛나 분)이 김소림을 만났다가 오희은을 보고 경악했다. 김소림이 “광고제작사 이사님으로 오셨다”고 말하자 오희은은 “우연이지만 운명 같다”고 웃으며 전남편 신무영과 재결합을 암시했다. 장현정은 “내가 두 사람 응원하고 있다. 두 사람이 잘 되길 바란다”며 신무영과 김소림을 대놓고 지지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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