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DP월드투어 싱가포르 클래식 공동 3위

이상필 기자 2023. 2. 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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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이 DP월드투어 싱가포르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12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왕정훈은 마르셀 슈나이더(독일), 알레한드로 델 레이(스페인)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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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왕정훈이 DP월드투어 싱가포르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12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왕정훈은 마르셀 슈나이더(독일), 알레한드로 델 레이(스페인)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왕정훈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왕정훈은 DP월드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며,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7년 1월 카타르 마스터스이다.

한편 옥키 스타라이덤(남아공)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18언더파 27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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