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김소은 스토커” 양대혁, 예비시모 김경화에 모함 (삼남매가)

유경상 2023. 2. 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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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가 전남편 김승수와 김소은 본격 방해에 나섰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오희은(김경화 분)은 전남편 신무영(김승수 분) 회사 협업사 이사로 등장했다.

신무영 전처 오희은은 협업사 이사로 홍보2팀 팀장을 맡았고 신무영 연인 김소림(김소은 분)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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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가 전남편 김승수와 김소은 본격 방해에 나섰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오희은(김경화 분)은 전남편 신무영(김승수 분) 회사 협업사 이사로 등장했다.

신무영 전처 오희은은 협업사 이사로 홍보2팀 팀장을 맡았고 신무영 연인 김소림(김소은 분)과 재회했다. 오희은은 김소림의 아이디어를 대놓고 칭찬하며 띄워줬다. 같은 시각 신무영은 협업사 이사가 온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저는 손님이 오기로 했다”며 자리를 피했다.

신지혜(김지안 분)는 연인 조남수(양대혁 분)에게 “엄마 오셨다. 진짜 우리 제품 광고 담당하시나 보다”고 상황을 알렸다. 앞서 신지혜는 모친 오희은에게 김소림에 대해 “필라테스 강사로 만나 내가 오시라고 했다.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서. 아빠도 거기에서 운동하면서 둘이 이미 만났다”며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조남수는 오희은에게 김소림에 대해 “실은 제가 예전에 잠깐 만났던 사람인데 집착이 너무 심해서 스토커로 신고했었다. 저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대표님에게 접근한 거다”고 모함했고, 신지혜는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아빠와 그 분 연애 응원했다”고 알렸다.

오희은은 딸 신지혜와 딸의 연인 조남수에게 “네 아빠 수준 높은 사람이다. 잠깐 놀다 말겠지”라며 “그 계집애에게서 내 남편을 구해줘야 겠어”라고 선언했다.

이어 오희은은 회의 자리에서 신지혜에 대해 “이혼하고 헤어져 산 제 딸이다. 그리워하다보니 만날 날도 온다. 아무리 제 딸이지만 일에 있어서 스페셜 찬스를 주는 일은 없을 거다”고 소개하며 자신이 대표 신무영의 전처란 사실을 알려 김소림을 압박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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