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호주투어 빅토리아 오픈 우승…프로 통산 62승

이상필 기자 2023. 2.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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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토리아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2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공동 2위 그레이스 김(호주), 파바리사 요크투안(태국, 이상 9언더파 280타)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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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지애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토리아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2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공동 2위 그레이스 김(호주), 파바리사 요크투안(태국, 이상 9언더파 280타)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지난 2021년 7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우승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신지애는 그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 JLPGA 투어에서 26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2승, 레이디스 아시안투어에서 1승, 대만 투어에서 1승을 수확했다. WPGA 투어에서도 우승을 추가한 신지애는 프로 통산 62승째를 달성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캐시 포터(호주)는 마지막 날 7타를 잃어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로 엠마 탈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오수현(호주)은 7언더파 282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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