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겪어보는 충격"…고은아·미르 '방가네' 광란 댄스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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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네의 고은아, 미르, 방효선 세 남매와 엄마가 라오스에서 광란의 댄스파티를 펼친다.
1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5회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첫날이 그려진다.
라오스에 도착한 방가네는 고은아와 미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해가 지기 전 롱테일 보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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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방가네의 고은아, 미르, 방효선 세 남매와 엄마가 라오스에서 광란의 댄스파티를 펼친다.
1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5회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첫날이 그려진다.
라오스에 도착한 방가네는 고은아와 미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해가 지기 전 롱테일 보트를 즐긴다. 고은아는 돌연 "다들 일몰은 보고 있는 건가?"라면서 일몰 논쟁의 시동을 건다. 이에 방가네 엄마는 "내가 아는 일몰은 빨간색인데? 지금은 하늘이 회색인데 노을이 어딨냐?"며 어이없어하자, 고은아는 "이게 일몰이라니까 지금"이라며 일몰 논쟁을 이어간다. 위기를 감지한 방가네 아빠는 "응, 나는 일몰 봤어"라고 해 과연 고은아와 아빠가 본 일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어 고은아는 엄마와 미르, 언니 방효선을 이끌고 야시장으로 향한다. 가족들은 야시장 가는 길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며 꽃단장하는 고은아를 의심한다. 알고 보니 고은아가 이끈 곳은 강렬한 음악이 귀를 때리는 방비엥 핫플 '사쿠라바' 였던 것. 입구에 들어선 엄마는 "어렸을 때 갔던 고고장 같다"며 흥을 올리기 시작했고 눈치를 보던 고은아는 돌연 메인 댄스 무대 위로 올라가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규현은 민망함에 "나 못 볼 것 같아"라며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고. 이어 큰언니 방효선까지 무대 위로 올라갔고 그 모습을 본 미르는 "평생 처음 겪어보는 충격"이라며 "집에서 시청하시는 매형이 받을 충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가족 중에서 가장 얌전한 큰누나가 그렇게 열정적으로 춤출지 몰랐어요"라고 밝혀 방가네 세 남매와 엄마의 일탈이 대성공했음을 예상케 한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 6회에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박나래와의 특급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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