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보다 낫네...‘960억’만 쓰고 최소 실점 수비 구축한 뉴캐슬

정지훈 기자 2023. 2.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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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6280만 파운드(약 960억 원)만 사용하고, 리그 최소 실점 수비진을 구축한 팀이 있다.

뉴캐슬은 현재 리그 22경기를 치르면서 10승 11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시즌 가장 패배가 적은 팀이 바로 뉴캐슬이다.

인상적인 수비진을 구축하는데 사용한 비용은 6280만 파운드다.

'ESPN'은 "뉴캐슬은 이번 시즌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수비진을 구축하는데 6500만 파운드도 사용하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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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단 돈 6280만 파운드(약 960억 원)만 사용하고, 리그 최소 실점 수비진을 구축한 팀이 있다. 바로 돌풍의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뉴캐슬의 돌풍은 매서웠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힘을 등에 업고 전력 보강에 돌입했던 뉴캐슬은 키어런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을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에디 하우 감독의 지략도 돋보였다. 공격에서의 패턴 정리와 체계적인 빌드업 그리고 적극적인 압박을 강조하며 하우 감독이 이끌고 있는 뉴캐슬은 이번 시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확실히 위상이 달라졌다. 뉴캐슬은 현재 승점 41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를 기록하고 있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토트넘, 첼시, 리버풀보다 앞서 있다.


특히 수비진이 인상적이다. 뉴캐슬은 현재 리그 22경기를 치르면서 10승 11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시즌 가장 패배가 적은 팀이 바로 뉴캐슬이다. 여기에 35득점 13실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인상적인 수비진을 구축하는데 사용한 비용은 6280만 파운드다. 사실상 좋은 수비수 한 명 영입하는 비용이다. ‘ESPN'은 “뉴캐슬은 이번 시즌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수비진을 구축하는데 6500만 파운드도 사용하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수비만 보면 리그 최고다. 댄 번, 키어런 트리피어,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가 지키고 있는 뉴캐슬은 13실점만 기록하면 쉽게지지 않는 팀이 됐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18실점으로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21), 첼시(22), 웨스트햄(27), 브라이튼(28), 맨유(28), 리버풀(28) 등을 앞서고 있다.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31실점으로 하위권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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