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김승수 욕심 “김소은에게 내 남편 구해줄 것”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김지안의 엄마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은에게서 김승수를 빼앗아 오겠다고 다짐하는 김경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희은(김경화)은 민트에서 기획 2팀을 맡게 됐다고 인사했고 김소림(김소은)과 악수하며 “재미있는 아이디어 많이 내신 분. 앞으로 재미있게 작업해 봅시다. 잘 부탁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오희은은 김소림 손에 끼워져있는 반지를 보고 생각에 잠겼고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했다.
과거 오희은은 신지혜(김지안)와 조남수(양대혁)에게 민트 기획팀으로 온다고 말했고 “100% 우연이야. 그런데 이 우연이 왠지 운명 같지 않아?”라고 미소지었다.
기획 2팀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신지혜에 조남수는 “그러니까요. 대표님이랑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럽고요”라고 덧붙였다.
오희은은 대표와 직원이 어떻게 사귈 수 있냐고 물었고 신지혜는 자신이 데려왔다고 밝혔다. 조남수는 자신이 김소림과 잠깐 만났던 사이였다며 “집착이 심해서 제가 스토커로도 신고했습니다. 저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대표님에게 접근한 겁니다”라고 몰아갔다.
어머니가 오셔서 안심이라는 조남수에 오희은은 “그 계집애한테서 내 남편을 구해줘야겠어”라고 다짐했다.
김소림의 과거 아이디어를 보고 많이 웃었다고 말한 오희은은 “전 남친 결혼식 필수템 그림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것도 김소림 님이 그린 거라면서요? 재미있다 싶어서 물어보면 다 김소림 님 아이디어여서 제가 직접 만나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소림 아이디어인 것은 어떻게 알았냐는 팀장의 말에 오희은은 비선 라인을 통해 밀 공부를 했다며 신지혜를 언급하며 이혼하고 헤어져서 산 자신의 딸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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