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울었는지” 김혜은, 김영옥 사망설에 분노..★ 울리는 가짜뉴스 [Oh!쎈 이슈]

지민경 2023. 2.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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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이 김영옥의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김혜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롤모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혜은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나쁜 유투버의 가짜뉴스에 얼마나 울었는지..식사 한번 못뫼신 그 후회를 어찌했을꼬"라고 밝혔다.

혜은이는 지난달 한 방송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내가 골수 기증을 받았는데, 전 남편 김동현이 해줬다는 루머도 있었다"고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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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김혜은이 김영옥의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김혜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롤모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은이 김영옥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김혜은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나쁜 유투버의 가짜뉴스에 얼마나 울었는지..식사 한번 못뫼신 그 후회를 어찌했을꼬”라고 밝혔다.

이어 “남남 이란 드라마에서 해운대연인들 이후 다시 만나게 된 김영옥 선생님.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김영옥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타들의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한 가짜뉴스가 쉽게 확산되며 고통받고 있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는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겨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혜은이는 지난달 한 방송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내가 골수 기증을 받았는데, 전 남편 김동현이 해줬다는 루머도 있었다”고 웃어넘겼다.

백종원은 지난해 12월, 새로운 콘텐츠를 위해 잠시 해외에 있는 사이 뜬금 없는 사망설이 확산돼 곤욕을 치렀다. 결국 백종원은 SNS에 "모처럼 점주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저의 근황에 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아서요. 일단, 저는 아주 자알~ 있습니다. 몸도 건강하구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근황을 알렸다.

유방암 투병 소식을 알린 서정희는 자신의 가짜 사망설을 퍼트린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올리며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파네요"라고 분노했다. 그의 딸 서동주 역시 "우리 엄마 멀쩡히 살아계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연락 안주셔도 돼요. 사람 아픈 걸로 돈벌이 하는 이런 사람들은 참…"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근형 역시 "유튜브는 전혀 안 본다. 유튜브 가짜뉴스 때문에 내가 피해를 봤다”고 자신의 사망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 역시 가짜뉴스에 시달린 경험을 전하며 "이런 유튜브 가짜 뉴스들이 너무 많다. 이제 법이 좀 제정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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