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이어간다

최용준 2023. 2.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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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올해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에 도전한다.

12일 동부건설은 2023년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 안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슬로건 아래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 정착'을 결의하고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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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현장서 안전 선포식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에서 윤진오 동부건설 사장(오른쪽)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올해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에 도전한다.

12일 동부건설은 2023년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 안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약 25개 현장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날 행사는 윤진오 사장을 비롯해 본부장 및 임원, 현장소장, 협력업체 대표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 행사는 안전활동 우수 포상과 결의문 낭독 및 안전구호 제창,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슬로건 아래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 정착'을 결의하고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은 5개 항목의 안전 골든룰과 2개의 보건 골든룰로 이루어진 동부건설의 안전 관리 수칙이다. △고소(높은 곳)작업자 관리 △안전시설물 관리 △신호수 배치 관리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부건설의 안전보건 철학이 담겨있다.

윤 사장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이야말로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평소 '확인 철저'의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비롯한 전 협력사의 견고한 안전 체계 확립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새해를 맞아 전사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설정한 바 있다. △안전보건 법적 요구사항 준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지속 개선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리스크 감소 등을 안전보건 방침으로 정했다. 안전보건 목표러는 △추락사고 집중관리 △산업재해 예방활동 내실화 △안전관리 수준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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