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헤어질 결심' OST '안개'로 큰 사랑…박찬욱 감독 영상편지 '깜짝'('마이웨이')

조은애 기자 2023. 2. 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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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제작을 둘러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바로 '안개'가 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OST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이 밖에도 박찬욱 감독과의 OST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박찬욱 감독이 정훈희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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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정훈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제작을 둘러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정훈희가 출연한다.

정훈희는 1967년 17세에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곡 '안개'를 시작으로 '스잔나', '꽃밭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런 그에게 55년 만에 또 하나의 전성기가 찾아왔다. 바로 '안개'가 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OST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포크 음악의 전설'이자 쎄시봉 멤버 송창식과 조영남은 한 걸음에 달려와 정훈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영화를 봤다는 조영남은 극찬과 함께 "우리 셋이 함께 '안개'를 불러보자"고 제안한다. 정훈희는 "각자 부른 적은 있어도 함께 부른 적은 없다"며 시작 전부터 기뻐한다.

이 밖에도 박찬욱 감독과의 OST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박찬욱 감독이 정훈희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웨이'는 이날 밤 7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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