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강호동, ‘X맨’ 때 서른 여섯...지금 양세찬보다 어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2. 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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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X맨' 시절 강호동을 언급했다.

이때 하하와 양세찬은 송지효의 벌칙 양도권을 탐내고 황토방 안에 바퀴벌레가 있다고 말해 그녀를 긴장케 했다.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박명수가 '무한도전' 할 때가 서른 다섯이었다는 소식에 양세찬과 전소민이 깜짝 놀랐다.

김종국은 특히 "내가 'X맨' 할 때 호동이형 진짜 나이 많다고 생각했다. 겁나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서른 여섯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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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김종국이 ‘X맨’ 시절 강호동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점심 식사 미션을 무사히 클리어하고 상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때 송지효는 빨간 상자를 골랐고, 그 안에는 벌칙 양도권이 들어있었다.

멤버들은 정오부터 12시 40분까지 낮잠 타임을 가져야 했다. 이때 하하와 양세찬은 송지효의 벌칙 양도권을 탐내고 황토방 안에 바퀴벌레가 있다고 말해 그녀를 긴장케 했다.

멤버들은 그 뒤로 한참 동안 수다를 떨었다.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박명수가 ‘무한도전’ 할 때가 서른 다섯이었다는 소식에 양세찬과 전소민이 깜짝 놀랐다.

김종국은 특히 “내가 ‘X맨’ 할 때 호동이형 진짜 나이 많다고 생각했다. 겁나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서른 여섯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면 지금의 양세찬보다 어리다고 했다.

한참 동안 수다를 떨던 멤버들은 하나, 둘 양치를 하며 다음 스케줄을 준비했다. 그때 화장실로 향했던 하하는 송지효의 가방을 잽싸게 낚아 채 화장실 문을 잠갔다.

하지만 하하는 가방을 뒤져도 벌칙 양도권을 찾지 못했다. 송지효는 이미 자신의 주머니에 벌칙 양도권을 넣어뒀기 때문. 이때 전소민이 달려들어 빼앗으려고 했으나, 송지효는 자신의 옷 안쪽 그것도 가슴 쪽에 벌칙 양도권을 깊숙하게 숨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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