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 "예전엔 배우가 노래하면 '연기나하지'"(복면가왕)[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2.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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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건주가 연기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 욕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차전놀이' 정체가 배우 이건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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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건주가 연기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 욕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차전놀이' 정체가 배우 이건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순돌이'로 사랑받으며 각종 시상식도 휩쓸었던 원조 아역배우 이건주는 남다른 가창력으로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박선주도 몰랐던 가창력에 이건주를 예상하지 못했다.


'순돌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받았지만, 이를 뛰어넘고 싶다고 말한 이건주는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연기자니까 연기자로서 본분을 지키고 싶은데 제가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노래를 들으면 행복해져서. 예전엔 연기하는 사람이 노래를 하면 '쟤는 왜, 연기나 하지 왜 노래를 해' 이러셨는데 요즘엔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네' 이런 시대가 되었으니 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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