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왜 선 긋지 않는가, 승점 도둑 맞았다며 뿔난 아스널

이성필 기자, 김재빈 기자 2023. 2.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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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 시스템, VAR이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선을 그었다면 오프사이드가 확실시 됐지만, VAR은 이를 놓쳤습니다.

결국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에 6점 차 1위를 유지했지만, 불안한 선두입니다.

선을 그어도 문제고 안 그어도 문제인 VAR, 과학이 발달해도 영원한 논쟁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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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브렌트포드 득점 장면에서 VAR의 실수를 지적했다. ⓒ스포티비나우 갈무리
▲ 아스널은 브렌트포드 아이반 토니에게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재빈 영상 기자] 비디오 판독 시스템, VAR이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하지만, 큰 문제가 없다며 온사이드라 결론 내립니다.

최종 결정권자인 주심도 득점 유효라 선언하고 득점자인 아이반 토니와 동료들은 환호합니다.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 아스널은 분노의 물결입니다.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VAR에 대한 불신이 한 몫 했습니다.

득점의 시작점인 프리킥 과정에서 피녹과 마갈량이스가 엉겨 붙었습니다.

피녹의 몸통이 앞으로 더 나와 보입니다. 하지만 볼을 건드리지 않아 심판진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몸싸움을 건 피녹이 볼을 향한 의지가 있었기에 이미 오프사이드였다고 주장합니다.

토니의 골에서 피녹의 헤더 패스를 받은 노르고르의 위치도 문제가 됐습니다.

화이트보다 앞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선을 그었다면 오프사이드가 확실시 됐지만, VAR은 이를 놓쳤습니다.

결국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에 6점 차 1위를 유지했지만, 불안한 선두입니다.

잉글랜드 축구계는 VAR을 믿지 않습니다.

2019년 9월 레스터시티전에 나섰던 손흥민의 도움 취소가 그랬습니다.

선을 그어보니 수비수보다 1.6cm 앞서 오리에의 골은 무효가 됐습니다.

선이 겹쳐 있었지만, 미세하게 손흥민이 앞서 있었다는 판단입니다.

선을 그어도 문제고 안 그어도 문제인 VAR, 과학이 발달해도 영원한 논쟁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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