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하은-박가은 자매, 장애인 동계체전서 나란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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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하은(17·제천여고), 박가은(15·제천여중) 자매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게체육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박하은은 12일 강원 춘천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쇼트트랙 IDD(지적발달장애) 부문 청년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동생 박가은은 IDD 부문 소년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하은-박가은 자매는 전날 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나란히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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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신의현·김윤지는 대회 3관왕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쇼트트랙 박하은(17·제천여고), 박가은(15·제천여중) 자매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게체육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박하은은 12일 강원 춘천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쇼트트랙 IDD(지적발달장애) 부문 청년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동생 박가은은 IDD 부문 소년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하은-박가은 자매는 전날 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나란히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는 남자 좌식 3㎞ 신의현(세종), 여자 좌식 3㎞ 김윤지(서울), 남자 4㎞ 시각경기 김민영-곽한솔 가이드(경기)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은 4.5㎞, 7.5㎞에 이어 3㎞까지 제패했다.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강원이 충북을 상대로 25-0으로 승리했고, 서울이 충남을 상대로 5-1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혼성 휠체어컬링에선 전남이 서울을 상대로 5-4로 눌렀고, 강원이 경기를 상대로 7-4로 제압하며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됐다.
알파인스키 정식종목인 남자 회전, 청각경기에서는 울산의 정수환이, 시각경기에서는 경기의 유주호-한승완(가이드)이, 입식경기에서는 경기의 양지훈이, 좌식경기에서는 제주의 한상민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혼성 아이스하키 결승전과 3-4위전, 혼성 휠체어컬링 결승전과 3-4위전,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이 진행되고 폐회식이 열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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