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5-16' 차상현 감독 "팀 약점 높이, 부담스럽다"[현장인터뷰]

강예진 2023. 2. 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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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패인과 약점을 되짚었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17-25, 24-26, 25-19, 22-25)으로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차 감독은 "양 팀 모두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2세트 20점 이후 찬스볼을 살리지 못했던 게 패인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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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차상현 감독이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3.2.2.수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장충=강예진기자]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패인과 약점을 되짚었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17-25, 24-26, 25-19, 22-25)으로 3연승에 실패했다. KGC인삼공사에 4위(승점 41)를 뺏기면서 봄배구 경쟁에서 한 걸음 뒤처졌다.

경기 후 차 감독은 “양 팀 모두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2세트 20점 이후 찬스볼을 살리지 못했던 게 패인이다”라고 평했다.

높이에서 밀렸다. 상대에 16개의 블로킹을 허용했다. 차 감독은 “지금 멤버 구성으로 최대한 경기력이 나올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상대 높이는 낮아지지 않는다. 주 공격수들이 뚫어내지 못하면 위기가 올 수밖에 없다. 우리 팀의 약점이다. 오늘도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확실히 부담스럽다”고 했다.

권민지의 활약이 위안이다. 2세트부터 교체로 투입돼 17점을 올렸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경신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23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올린 13점이었다.

차 감독은 “유서연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다가오는 경기도 풀리지 않으면 권민지가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리시브만 보완된다면 높이가 있는 선수라서,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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