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신사임당' 주언규 "한달 최고 8억원 벌기도…원래는 월급 180만원 회사원"('집사부일체2')

김두연 기자 2023. 2.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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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신사임당 주언규가 한 달에 최고 8억원을 번 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언규는 촬영 때문에 외부의 유료 스튜디오를 이용하면서 스튜디오 렌털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4000만원에 동업자가 생겨서 회사를 차렸는데 너무 안 됐다. 한 달이 400만원씩 마이너스였다"고 털어놨다.

주언규는 "한 달에 최고 많이 벌었을 때는 얼마나 벌었냐"는 질문에 "진짜 많이 벌었던 거는 8억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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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구 신사임당 주언규가 한 달에 최고 8억원을 번 적이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100억 자산가이자 경제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주언규는 월급 180만원에서 월매출 1500만원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원래 케이블 방송사 PD였다. 월급 180만원을 받았는데 80만원은 쓰고 100만원씩 저축했다. 결혼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원을 5년 정도 모았더니 4000만원이 있더라. 그러다가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한 게 선배의 급여명세서를 보게 됐다. 나보다 10년차가 높은데 이걸 받는구나. 그분들은 엄청 많이 받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주언규는 촬영 때문에 외부의 유료 스튜디오를 이용하면서 스튜디오 렌털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4000만원에 동업자가 생겨서 회사를 차렸는데 너무 안 됐다. 한 달이 400만원씩 마이너스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쉬워 보여서 했는데 임차료가 마이너스가 나니까 동업자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케팅 전문가를 만나고 싶었다. 동료가 소개해준 사람과 만났는데 키워드 광고를 얼마나 하고 있냐고 묻더라"고 전했다. 

그는 키워드 광고를 위해 각종 수식어 목록을 정리한 뒤 랜덤으로 조합해 30만개의 키워드를 만들었다. 

키워드 광고를 통해 매출이 늘었다는 주언규는 "회사 생활할 때 선배가 뭐라고 하면 화도 나고 슬프잖나. 이제는 선배가 뭐라 해도 뒤에서 1500씩 꽂히니까 마음의 동요가 없다. 돈을 써도 행복한 게 아니라 돈을 모으면 세상이 쉬워지는구나, 이런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언규는 "한 달에 최고 많이 벌었을 때는 얼마나 벌었냐"는 질문에 "진짜 많이 벌었던 거는 8억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스튜디오 할 때가 아니고 지금까지 제일 많이 벌었을 때다. 광고, 강의, 사업으로 입금이 겹친 때가 있었다. 유튜브가 대박나면서 버는 속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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