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영국 ‘브릿 어워즈’ 한국 최초 수상 아쉽게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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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수상에 실패했다.
11일(현시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는 제43회 브릿 어워즈가 열렸다.
1977년 시작된 이래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시상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브릿 어워즈는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각 부문 후보를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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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수상에 실패했다.
11일(현시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는 제43회 브릿 어워즈가 열렸다.
이중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펑크 밴드 폰테인스 DC, 래퍼 드레이크 & 21 새비지, 포크 밴드 퍼스트 에이드 키트, 트리오 가브리엘스 등이 후보에 올랐고, 폰테인스 DC가 최종 승자로 낙점됐다.
블랙핑크는 시상식 사상 첫 한국 여성 아티스트 후보가 됐으나,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멤버들은 시상식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시상식의 주요 부문은 그룹 원디렉션 출신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휩쓸었다. 그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로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팝/알앤비’ 부문을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팝스타 비욘세는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인터내셔널 송 오브 더 이어’ 등 2관왕을 차지했다.
1977년 시작된 이래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시상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브릿 어워즈는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각 부문 후보를 선정해오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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