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해 대화했다” 계약 마지막 앞둔 MIL 카운셀 감독, 연장 계약?

고윤준 2023. 2.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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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구단 최장수 임기를 앞두고 있다.

카운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밀워키 저널 센티넬'과의 인터뷰에서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마크 아타나시오 구단주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보통보다 적은 연봉으로 운영되는 밀워키이기에, 카운셀 감독의 지도력은 더 크게 인정받았고,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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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구단 최장수 임기를 앞두고 있다. 또한, 계약 마지막 시즌으로도 접어들고 있다.

카운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밀워키 저널 센티넬’과의 인터뷰에서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마크 아타나시오 구단주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5시즌 도중 론 로니키 감독이 경질당하자 후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후 꾸준히 팀 승률을 끌어올렸고, 2018년에는 지구 1위로, 챔피언쉽시리즈까지 진출시켰다. 8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고, 615승 555패 승률 0.531을 기록했다.

보통보다 적은 연봉으로 운영되는 밀워키이기에, 카운셀 감독의 지도력은 더 크게 인정받았고,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경질없이 올 시즌까지 사령탑을 잡을 것으로 보여 구단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장수 감독이 될 전망이다. 이전 기록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필 가너 감독이다.

카운셀 감독은 “나는 좋은 곳에 있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이 아주 좋다. 구단주와 프런트와 꾸준히 대화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일단 2023시즌이 중요하다. 첫발을 디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코빈 번스, 브랜든 우드러프, 프레디 페랄타, 에릭 라우어, 애드리안 하우저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다. 여전히 지구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 팀을 새롭게 꾸민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함께 경쟁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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