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감독이 꼽은 승리 요인 "(서)재덕이가 잘 버텨줬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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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4-26 21-25 25-21 25-22 15-8)로 승리했다.
권 감독은 "(서)재덕이는 점프가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그래도 잘 버텨줬다. 재덕이가 수비 수치는 괜찮았다. 박철우 투입을 계속해서 고민했는데, 리시브를 잘해줬고 그대로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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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서)재덕이가 잘 버텨줬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4-26 21-25 25-21 25-22 15-8)로 승리했다. 승점 2를 챙긴 한국전력(승점 41)은 4위로 오르는 동시에 3위 우리카드(승점 41)와도 승점이 같아졌다.
역전승에 성공하며 권 감독은 “우리카드 나경복을 잘 막고 우리의 흐름이 좋았다. 세터 (김)광국이 들어갈 때 타이스가 컨디션이 좋아 공을 더 배분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잘 된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꼽았다.
토종 에이스 서재덕은 15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은 38.47%에 머물렀다. 서재덕은 포지션이 아포짓이지만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펼친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권 감독은 “(서)재덕이는 점프가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그래도 잘 버텨줬다. 재덕이가 수비 수치는 괜찮았다. 박철우 투입을 계속해서 고민했는데, 리시브를 잘해줬고 그대로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올시즌 5세트 경기가 유독 많다. 권 감독은 “어떻게 보면 아쉽고 어떻게 보면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오늘도 우리 배구 실력은 아니었다. 그래도 팀이 어느 정도는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후반기 임성진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임성진은 이날도 13득점에 공격 성공률 39.13%를 기록했다. 권 감독은 “성진이가 자신이 없으면 100%로 때리지 않는다. 좋아하는 코스로 빠르게만 때리라고 했다. 잘 되다보니 자신감이 오른 것 같다. 감독으로서는 기분이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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