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긴급구호대, 모자 관계 2명 추가 구조...총 8명

신현준 2023. 2.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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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모자 관계인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지난 9일부터 구조 활동을 벌여온 우리 구호대가 현지시각 11일 저녁 1시간 간격으로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긴급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인데, 추가 지원 방안은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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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모자 관계인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지난 9일부터 구조 활동을 벌여온 우리 구호대가 현지시각 11일 저녁 1시간 간격으로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7살 아들과 51살 어머니로 같은 건물에서 발견됐는데, 아들은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고, 어머니는 건강상태가 양호했습니다.

구호대는 앞서 오후 2시 4분에도 튀르키예 구조팀과 합동작업 중 65살 여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금까지 모두 8명을 구조했고, 시신 18구를 수습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이틀째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긴급구호 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긴급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인데, 추가 지원 방안은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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