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규, 4000만원 모아 스튜디오 차렸는데 "월 400만원 적자도"(집사부2)[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2. 12.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 전문가 주언규가 처음 사업을 시작하고 겪었던 위기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경제 전문 유튜버 '(구)신사임당'으로 잘 알려진 주언규 사부와 함께 했다.

이후 외부와 인터뷰를 위해 스튜디오를 빌리기 위해 매번 5~10만원씩 사용하던 중 주언규도 렌털 스튜디오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2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경제 전문가 주언규가 처음 사업을 시작하고 겪었던 위기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경제 전문 유튜버 '(구)신사임당'으로 잘 알려진 주언규 사부와 함께 했다.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주언규 사부에게 "사부가 생각하는 부자의 정의"를 묻자, "가난해질 걱정을 하지 않는 단계. 돈을 써도 써도 줄지 않는 상태가 있더라"고 답했다. 그래서 돈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이어 100억을 어떻게 모으게 된 것이냐는 말에 주언규는 케이블 방송사 PD 시절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는 "월급을 180만원 정도를 받았는데, 그 중 100만원씩 저금했다.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라며 "100만원씩 5년을 모으니 4000만원 정도가 되더라"고 밝혔다.

그러다가 우연히 10년 위 선배의 급여 명세서를 보게 됐다는 주언규는 "나보다 연차가 10년이나 높은데 '이게 뭐야?'. 내 미래 주마등이 지나가더라. 10년을 해도 이걸 받는구나 싶더라. 엄청 많이 받는 줄 알았다. 결혼도 하고 수입차도 끌고 다니길래 '저 때가 되면 엄청나가 받나보다' 했는데 그분들은 월급을 다 쓰고 있던 거다. 그때 마법이 깨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외부와 인터뷰를 위해 스튜디오를 빌리기 위해 매번 5~10만원씩 사용하던 중 주언규도 렌털 스튜디오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모아둔 자금과 동업자와 함께 스튜디오를 차렸지만 "너무 안 되더라. 한 400만원씩 마이너스가 났다. 처음엔 쉬워보여서 했는데, 이게 임차료가 마이너스가 나니까 동업자와 사이도 안 좋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