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 "직장인 11%, 원치않는 구애받아"

윤석이 2023. 2.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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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명 중 1명은 직장에서 원치 않는 상대방으로부터 지속적 구애를 받은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해 10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1.0%가 이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직장갑질119에 접수된 제보 32건 가운데에서도 '강압적 구애'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직장갑질119는 "원치 않는 구애는 스토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직장내 괴롭힘으로 판단해 조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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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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