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 다음달 23일까지 중단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2.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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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다음달 2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

전장연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3월 23일까지 지하철 탑승은 하지 않고 승강장에 머물면서 지하철 선전전 형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달보기운동'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13일까지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는 면담 당시 서울시에 답변 시한으로 제시한 3월 23일까지 탑승 시위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전장연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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