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헌혈로 생명나눔 선순환 앞장
9일 분당에 소재한 한국잡월드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이 개최돼 성남권 회원들과 가족, 지인 등 450여 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같은 날 고양, 김포, 파주 일대 470여 명이 고양문화원에서, 국경 넘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160여 명이 국립헌혈센터에서 헌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행사 시작 30분전부터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문진과 혈액검사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 위러브유는 참여자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했고, 곳곳에 진행요원을 배치해 행사가 질서정연하게 이뤄지도록 도왔다.
덧붙여 “(주 헌혈층인) 10~20대 인구가 감소해 중장년의 헌혈 참여가 중요하다.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자녀들에게 귀감이 되는 여성들의 참여도 절실하다”며 이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혈액원은 그간의 성남권 위러브유 행사의 채혈인원을 바탕으로 헌혈버스 4대를 지원했다.
성남시 김제균 복지국장은 신상진 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대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복지활동을 해온 위러브유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하나둘운동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지자체의 환영과 동참도 잇따랐다. 지난 1일에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된 헌혈 행사를 통해 121명이 채혈에 성공해 4만24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현장에 참석한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혈액 부족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500회에 가까운 캠페인을 이어왔다는 것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창원에서는 헌혈에 참여한 한 회원이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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