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4곳 "안전보건 투자, 작년보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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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올해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거나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 기업의 95.2%는 안전보건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거나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이 지난해 중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에 대비해 이미 대대적으로 투자 규모를 증대했고, 올해도 그 투자 수준을 유지·확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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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총, 올해 산업안전보건 전망 조사 결과 발표
61% "근로자 안전의식·문화 확산" 중점 추진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국내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올해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거나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0곳 중 4곳 정도는 지난해보다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국내 기업 17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업안전보건 전망조사'를 1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사항으로 '근로자 안전의식·문화 확산(61.4%)'를 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위험성평가 체계 검토 및 활성화(30.4%)'를 택한 비율은 두 번째로 높았다.
경총은 "사업장의 안전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노사의 균형 있는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면서 "그럼에도 그간 사업주 처벌에 치우친 규제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올해 기업들이 중점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응답 기업의 95.2%는 안전보건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거나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투자를 확대한다고 답변한 기업(38.3%)의 경우 투자 규모를 평균 45.5%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지난해 중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에 대비해 이미 대대적으로 투자 규모를 증대했고, 올해도 그 투자 수준을 유지·확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내용에 대해 응답 기업의 60% 이상은 적정하며 산재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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