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위 등극→연준 ‘오열’…부석순·임창정 컴백 [종합]

유수연 2023. 2.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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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뉴진스가 2월 둘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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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뉴진스가 2월 둘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Sugar Rush Ride’로 1위에 올랐다. 이에 ‘인기가요’ MC 연준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연준이 형이 오늘 1위하게 된다면 꼭 소감을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전했고, 연준은 “값진 상 안겨주신 모아들 너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 이번 활동 너무 고생했는데 고맙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항상 옆에서 함께해주시는 소중한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세븐틴의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로 이뤄진 스페셜 유닛 ‘부석순’은 첫 번째 싱글 앨범 'SECOND WIND'(세컨드 윈드)로 돌아와 수록곡 ‘7시에 들어줘(feat. Peder Elias)’와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 두 곡 무대를 펼쳤다.

새 앨범 'SECOND WIND'는 아침, 점심, 저녁 각각의 분위기와 느낌을 살린 곡들로 구성된 일종의 데일리 플레이리스트(Daily Playlist).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와 'LUNCH', '7시에 들어줘'(Feat. Peder Elias) 등 활력이 필요한 운동 시간 뿐 아니라 리스너들의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노래들이 담겨 있다.

'파이팅 해야지'는 흥겨운 펑크 리듬 위에 시원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곡으로, 현대인이 일상에서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고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뮤직 프로듀서인 우지, 범주 외에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호시가 작곡에 이름을 올렸고, 부석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역량을 뽐냈다.

임창정은 미니 3집 '멍청이'를 들고 1년 3개월 만에 컴백했다. 신보 '멍청이'는 온전한 임창정의 감성을 담은 앨범으로, 임창정은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물론 '뮤지션 임창정'의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멍청이'는 전주부터 시작되는 웅장한 스트링과 피아노의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고,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록 느낌의 편곡이 인상적이다. 예상 밖의 멜로디 전개와 임창정의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귀를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감성 뮤지션 ‘강버터(Kang Butter)’의 ‘분명한 건 널 사랑했단 거야’, 탄탄한 실력과 퍼포먼스를 뽐낸 ‘ARTBEAT(아트비트)’의 ‘아프로디테’ 등 다양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버터(Kang Butter), 부석순, VIVIZ, cignature(시그니처), ARTBEAT(아트비트), Espero(에스페로), AIMERS, 8TURN(에잇턴), XG, NCT 127, uni(유니), 임창정, TOMORROW X TOGETHER, H1-KEY(하이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yusuou@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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