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보다 팀 승리” 마레이의 팀을 향한 희생정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원들 도와주는 것이 더 즐겁다." 아셈 마레이(30, 202cm)의 희생정신이 돋보였다.
창원 LG 마레이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4분 27초 출전하여 24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마레이는 "트리플더블보다는 당연히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 리바운드를 통한 수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팀원들 도와주는 것이 더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인터넷기자] “팀원들 도와주는 것이 더 즐겁다.” 아셈 마레이(30, 202cm)의 희생정신이 돋보였다.
창원 LG 마레이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4분 27초 출전하여 24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마레이의 활약을 앞세운 LG는 94-84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마레이는 “팀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승리다. 감독님이 주문하신 작전대로 잘 이행했고, 결과가 좋게 나왔다. 마지막에 불안한 점은 있었지만, 위기를 잘 이겨내고 승리를 따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마레이는 1쿼터 만에 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11점을 몰아친 자밀 워니를 상대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쉽게 트리플더블에 3어시스트가 부족했지만, 마레이는 팀 승리가 먼저였다. 이에 대해 마레이는 “트리플더블보다는 당연히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 리바운드를 통한 수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팀원들 도와주는 것이 더 즐겁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마레이는 워니와의 골밑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물론 워니 역시 37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마레이에게도 워니는 껄끄러운 상대였다.
마레이는 “정말 훌륭하고 좋은 선수다. 공격에서도 능력이 좋다. 워니도 초반에 (슛이)잘 들어갔지만 꾸준히 유지할 순 없다고 생각했다. 내 역할에만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