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의료 인력 확충 추진…의대 정원 자체 목적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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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공급 확대에 대해 "의대 정원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면서도 "의료 인력과 필수의료 확충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날 KTV에 출연해 "의대 정원이 확충돼도 그분들이 수련하고, 공부하고 현장까지 오기는 10년 이상 세월이 걸린다"라며 "의료 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정책도 제시하고 했는데, 이를 바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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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공급 확대에 대해 “의대 정원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면서도 “의료 인력과 필수의료 확충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12일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사 정원 확충’에 대해 “필수 의료 대책 중 하나가 충분한 의료인력의 공급”이라면서도 “의대 정원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의료 자원이 약한 지방에서 (의사들이)일할 수 있도록 같이 가야 한다”라며 “지방 인프라를 고려하고 근무 여건도 개선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9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대 증원 확충에 대해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필수의료 확충 차원에서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이날 KTV에 출연해 “의대 정원이 확충돼도 그분들이 수련하고, 공부하고 현장까지 오기는 10년 이상 세월이 걸린다”라며 “의료 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정책도 제시하고 했는데, 이를 바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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