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역전승…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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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셧아웃 패배 위기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전력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2(24-26 21-25 25-21 25-22 15-8)로 꺾었습니다.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2대 2로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를 벤치로 부르는 등 승부수를 띄웠지만 한국전력 쪽으로 바뀐 경기의 흐름을 되돌리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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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셧아웃 패배 위기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전력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2(24-26 21-25 25-21 25-22 15-8)로 꺾었습니다.
13승 15패 승점 41을 올린 한국전력은 OK금융그룹을 제치고 5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 승점 동률을 이뤘는데 다승에서 앞서 간신히 3위를 지켰습니다.
우리카드는 5연패 중 4경기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져 뒷심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의 강서브를 막지 못해 1, 2세트를 내리 내줬습니다.
한국전력은 3세트 승부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22대 20에서 타이스가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임성진이 스파이크 서브를 꽂아 넣어 추격에서 벗어났습니다.
4세트에선 우리카드의 잇따른 범실을 틈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2대 2로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를 벤치로 부르는 등 승부수를 띄웠지만 한국전력 쪽으로 바뀐 경기의 흐름을 되돌리진 못했습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전력은 5세트 초반 타이스가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공격을 이끌며 4대 0으로 달아났고, 신영석과 임성진의 연속 블로킹과 타이스의 서브 에이스로 연속 3득점 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타이스는 양 팀 최다인 32점을 내리꽂았고 미들 블로커 신영석은 블로킹으로 6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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